이미지 확대보기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대표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와우 다솜이 소리빛’ 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올해 9월 말까지 국내외 저소득층 청각장애 아동 누적 466명에게 인공와우 수술과 언어재활치료, 보청기 등을 종합 지원했다.
인공와우 수술부터 언어재활까지 통합 케어…해외로 지원 범위 확대
‘와우 다솜이 소리빛’은 선천성 난청 등으로 청각 장애를 겪는 저소득층 아동이 적기에 치료받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보생명의 핵심 사회공헌 활동이다.
교보생명은 고액의 초기 수술비 부담에 그치지 않고, 수술 후 언어 적응에 필수적인 1년간의 재활치료 과정을 패키지로 묶어 지원함으로써 환아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대폭 낮췄다. 특히 2024년부터는 지원 범위를 해외로 넓혀 베트남 청각장애 아동에게도 수술 및 재활 기회를 제공하며 글로벌 ESG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실제 태어날 때부터 청력을 잃었던 환아가 인공와우 수술을 통해 가족의 목소리를 처음 듣게 되거나, 미숙아 출신 환아가 장기 재활을 거쳐 일상적인 소통과 문화 활동을 누리게 되는 등 실질적인 삶의 질 개선 성과가 잇따르고 있다.
청각장애 청소년 진로 멘토링 ‘소꿈놀이’ 결실…사회적 자립 기반 구축
일회성 의료비 지급 방식에서 벗어나 아동·청소년의 정서적 자립과 사회 적응을 돕는 연계 프로그램도 다각화했다. 교보생명은 지난 17일 청각장애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인 ‘소리가 꿈이 되는 놀라운 이야기(소꿈놀이)’의 결산 행사 ‘꿈톡쇼’를 개최하고 지난 1년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이 밖에도 교보생명은 수혜 아동 가족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가족 캠프’와 연말 임직원 봉사단이 참여하는 ‘다솜이 소리빛 산타’ 행사를 매년 정례화하며 입체적인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청각장애 아동과 청소년들이 장벽 없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진정성 있는 상생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성기환 CP / keehwan.s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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