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그룹은 최근 부산은행 본점에서 그룹 경영진과 계열사 CEO, 이사회가 총출동한 ‘BNK Value-Up 2.0 Leadership Summit’을 개최한 데 이어, 주주·투자자 및 애널리스트가 참여하는 ‘BNK Capital Markets Roundtable’을 연달아 개최했다.
이사회·경영진 한자리에…자원 배분·자본 효율성 재점검
이번 연쇄 행사는 밸류업 과제를 일회성 공시에 그치지 않고, 그룹 전체의 의사결정 기준으로 이식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주 및 전 계열사 이사회와 경영진이 한자리에 모여 이미 수립된 전략의 구체적인 이행 방안과 계열사별 실행 과제를 다각도로 검토했다.
특히 단순한 외형 확장을 지양하고, 자본 효율성과 수익성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데 논의의 무게중심을 뒀다. 각 계열사는 한정된 자원의 효율적 배분 체계를 재점검하고, 이를 실질적인 재무적 성과로 이어지게 할 실무 과제를 순차적으로 이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사회와 경영진이 초기 단계부터 전략을 공동 점검함으로써, 전략 수립-실행-성과 평가로 이어지는 그룹 차원의 협업 및 견제 체계가 한층 견고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장 피드백 경영 반영…‘소통-실행’ 선순환 체계 구축
이튿날 열린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시장과의 쌍방향 소통 채널 구축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주주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기업가치 제고 전략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시장의 요구사항과 제언을 수렴해 경영 전략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Value-Up 2.0의 핵심은 자회사의 실질적 이행과 성과 창출에 있다”며 “시장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이사회와 함께 이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해 지속 가능한 기업가치 제고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성기환 CP / keehwan.s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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