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현지 최대 대기업 그룹과의 밀착 행보를 발판 삼아 글로벌 핵심 거점인 베트남 내 시장 지배력을 한층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전기차 대출 1억달러 달성…모빌리티 금융 협력 성과 가시화
신한금융은 그동안 부동산과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을 주도하는 빈그룹과 실질적인 리테일 거래 관계를 다져왔다. 신한베트남은행은 2024년부터 빈그룹의 완성형 전기차 제조 계열사인 빈패스트(VinFast)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누적 1억달러 규모의 자동차 대출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왔다.
신한베트남파이낸스 역시 올해 상반기에만 빈패스트 전기 오토바이 1만4천여 대를 대상으로 150억원 규모의 할부금융을 제공했다. 양측은 이 같은 모빌리티 금융 성공 방정식을 바탕으로 현지 친환경 전기차 수요 확대에 맞춘 금융 지원 범위와 플랫폼 연계를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첫 '아리랑본드' 단독 주선·400억 직접투자…한·베 자본시장 결속
자본시장 영역에서는 베트남 기업의 국내 자본 조달을 지원하는 '금융 가교' 역할이 본격화된다. 신한투자증권 베트남법인은 빈그룹의 첫 원화채권(아리랑본드) 발행 단독 금융주선사로 선임돼 오는 4분기 발행을 목표로 국내 기관투자자 대상 투자 수요를 발굴해 왔다.
아울러 신한투자증권 본사는 국내 채권 발행 공동 주관사로 참여해 400억원 규모의 직접 투자를 집행할 예정이다.
[글로벌에픽 성기환 CP / keehwan.s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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