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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SK에코플랜트, 건설현장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플링코 게임으로 배우는 폭염 대응법… 예방 캠페인 성료

2026-09-11 11: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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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픽 이성수 CP]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건설현장의 근로자들이 마주하는 가장 큰 위협은 무엇일까. 롯데칠성음료가 이 물음에 직접 답하고 나섰다. 10일 충북 청주시 SK에코플랜트 건설현장에서 펼쳐진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이 바로 그것이다. 약 1,000명의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료 나눔을 넘어 생명을 지키는 안전 교육의 현장이었다.

올해 연일 이어진 폭염은 야외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에게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와 SK에코플랜트는 이러한 위험으로부터 현장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올해 롯데칠성음료가 총 7개 건설사와 진행한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마무리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건설 산업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의 정점을 찍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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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설치된 부스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지원이 이루어졌다. 이온분말이 포함된 게토레이와 아이시스 생수 등의 음료는 물론, 냉각용품까지 제공되어 근로자들의 수분 섭취와 체온 관리를 도왔다. 오후 2시부터 2시간에 걸쳐 진행된 캠페인은 단순히 음료를 나누는 것에 그치지 않았다.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온열질환 대응 방법을 실질적으로 터득하도록 구성되었다.

체험의 핵심은 플링코 게임이었다. 공을 떨어뜨려 경로에 따라 결과가 결정되는 이 게임을 통해 근로자들은 외부 온도 상승에 따른 행동수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 섭씨 31도에서는 충분한 수분 보충이 필요하고, 33도에서는 매시간 10분의 그늘 휴식이 권장된다는 사실을 게임 속에서 자연스럽게 습득했다. 35도 경고 단계에서는 무더위 시간대 작업 시간을 조정하고 매시간 15분의 그늘 휴식을 취해야 하며, 38도 위험 단계에서는 옥외작업을 중단해야 한다는 중요한 정보도 전달되었다.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근로자들은 근육경련이나 탈수 증상이 발생했을 때 물과 전해질 음료를 통한 수분 보충의 중요성, 그리고 체온 조절의 실질적 방법을 직접 경험했다. 이는 응급 상황에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는 셈이었다. 롯데칠성음료의 이러한 접근 방식은 건설현장의 특수한 환경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있다는 증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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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역시 이 캠페인을 계기로 현장 내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건설현장에 롯데칠성음료의 다양한 음료를 비치하여 근로자들이 작업 중에도 언제든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일회적인 캠페인을 넘어 지속적인 안전 문화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하려는 의도를 보여준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지난 4월 SK에코플랜트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건설현장 근로자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여러 산업현장과 협력하여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건설 산업은 여전히 산업재해가 많이 발생하는 분야다. 폭염이 심해지면서 온열질환으로 인한 근로자 피해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롯데칠성음료와 같은 기업들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안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은 단순한 사회공헌을 넘어 필수적인 산업 안전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올해 7개 건설사와 함께 진행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이 보여준 성과가 내년에도 더 많은 현장으로 확대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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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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