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천시는 10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청주시, SK하이닉스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SK하이닉스가 이천과 청주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점에 착안해 마련됐다. 이천 근무 임직원은 청주시에, 청주 근무 임직원은 이천시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상호기부를 추진하며, 양 시 공무원도 참여해 사전 기부를 완료했다.
세 기관은 협약에 따라 임직원과 공무원의 자율적인 기부 참여를 안내하고, 양 시의 답례품과 지역 자원을 알리는 공동 홍보를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성수석 이천시장, 이장섭 청주시장, 박호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협약 서명에 이어 양 시의 답례품을 둘러봤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이천과 청주가 서로에게 마음을 전하는 길이 열렸다”며 “기업이 함께하는 이번 모델이 다른 지역에도 좋은 본보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지난 8월까지 5억1천여만원을 모금했다. 지난해 대설 피해 복구 사업으로 14개 전 읍·면·동에 제설기를 보급하는 등 기부금을 재해 예방에도 활용했다.
현재 34개 업체의 76종 답례품을 운영하고 있으며, 젊은 세대의 기부 문화 정착을 위해 ‘받고 싶은 답례품, 가고 싶은 이천’을 주제로 답례품 품목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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