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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31회 광주시 남한산성문화제' 개최

2026-09-10 16:12:12

제31회 광주시 남한산성문화제    이미지 확대보기
제31회 광주시 남한산성문화제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광주시문화재단(이사장 박관열)은 광주시 대표 축제인 ‘제31회 광주시 남한산성문화제’를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남한산성 도립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 성곽 축성 400주년을 기념해 남한산성이 지켜온 가치와 호국정신을 되새기고, 역사·문화·예술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유산의 의미를 시민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개막행사 ▲산성빌리지 ▲아트마켓 ▲산성식객 ▲대동굿 ▲남한산성 뮤지컬 ‘달을 태우다’ ▲인기가수 초청공연 ▲남창동 줄타기 ▲찾아가는 영화관 ▲최태성과 함께하는 남한산성 이야기 ▲찾아가는 도서관 ▲산성 트래킹 ▲산성 생태체험 등이다.

축제 첫날인 18일에는 남문주차장 메인무대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주제공연 ‘400년의 기억, 내일을 여는 산성’은 남한산성 축성부터 현재 시민들의 안식처가 되기까지 400년의 역사를 20분간 퍼포먼스로 선보인다. 이어 퓨전국악과 팝페라 공연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19일에는 대동굿을 시작으로 (사)광주예총 공연과 남한산성 권역 7개 문화원 연합회의 공연이 이어진다. 극단 파발극회는 남한산성을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 ‘달을 태우다’를 공연한다. 이 작품은 2016 대한민국연극대상 베스트작품상을 수상했다. 축하공연에는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 가수 이승현이 출연한다.
20일에는 남창동 줄타기 공연과 함께 인화관에서 말 문화 체험, 남한산성 전통무예단 무예도보통지의 전통무예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저녁에는 메인무대에서 영화 ‘남한산성’을 상영하는 ‘찾아가는 영화관’이 열리고, 역사 강사 최태성이 영화 속 역사적 고증과 실제 역사의 차이를 설명하는 ‘최태성과 함께하는 남한산성 이야기’가 이어진다.

축제 기간 상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전통공원에서는 조선시대 분위기를 재현한 ‘산성빌리지’에서 투호·윷놀이·제기차기 등 전통놀이와 네컷사진, 떡메치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마지막 날에는 한복을 입고 왕좌와 일월오봉도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해 인화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행궁에서는 남한산성 관련 도서 등을 읽을 수 있는 ‘찾아가는 도서관’이 운영되며, 남문주차장에서는 매듭·손바느질·배지 만들기 등 체험과 공예품을 판매하는 ‘아트마켓’이 열린다. 도립공원 일대에서는 ‘산성 트래킹’과 ‘산성 생태체험’도 진행된다.

남문주차장에서는 남한산성 상인협회가 참여하는 ‘산성식객’을 통해 지역 대표 음식과 특산물을 선보인다.

광주시문화재단 관계자는 “남한산성 성곽 축성 400주년을 맞아 남한산성을 지켜온 사람들의 이야기와 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기는 축제”라며 “역사와 예술, 시민의 이야기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통해 남한산성의 가치를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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