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신한라이프는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행정관에서 서울대학교와 ‘안양수목원 생태복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천상영 신한라이프 사장과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 이요한 안양수목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생태계 보전 및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안양수목원은 1967년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이 관악산 일대 식물자원 보존과 연구를 목적으로 조성한 국내 1호 연구 수목원이다. 오랜 기간 학술·교육 목적으로 운영되다 시민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상시 개방으로 전환된 곳이다.
3년간 3억원 투입…식물원 조성부터 탄소흡수 관리까지
신한라이프는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2028년까지 3년간 총 3억원의 발전기금을 조성해 수목원 생태 복원 작업 전반을 지원한다.
양 기관은 지원금을 바탕으로 난온대 이끼원과 양치식물원을 새롭게 조성해 자생 식물종의 다양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생태숲 복원에 따른 실질적인 탄소흡수 효과를 정밀하게 측정하고 관리하는 시스템도 함께 구축하기로 했다.
단순한 자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수목원 내 고유 식물자원을 활용한 시민 체감형 생태 콘텐츠와 사회적 약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 개발도 병행된다.
시니어 해설사 양성 연계…환경·사회 가치 결합된 상생 모델
신한라이프와 서울대는 지역 시니어 계층을 대상으로 전문 생태해설사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수목원 내 채용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신한라이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나무 심기 및 생태환경 정비 봉사활동도 정례화할 계획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생물다양성 보전이라는 환경적 성과와 더불어 생태교육, 노인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포용적 ESG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슬로건인 '따뜻한 채움'을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환경·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성기환 CP / keehwan.s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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