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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거제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에 희망박스 200세트 긴급 지원

기록적 폭우 피해 거제, 쿠팡 물류 인프라로 신속 구호

2026-08-20 10:45:39

쿠팡, 거제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에 희망박스 200세트 긴급 지원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경남 남해안을 강타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임시거주시설에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이 중심에 쿠팡이 있다. 쿠팡은 19일 경남 거제시에 ‘긴급구호 쿠팡희망박스’ 200세트를 긴급 지원하며, 재난 현장에서의 책임 있는 기업의 모습을 보여줬다.

피해 현장 파악 후 신속한 지원 결정
지난 15일부터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내린 기록적 폭우는 거제와 통영 등지에 산사태, 주택·도로 침수 등 광범위한 피해를 초래했다. 19일 오전 6시 기준 피해 지역에서 1048명이 일시 대피했으며, 이 가운데 478명이 민간 숙박시설과 학교, 사회복지관, 마을회관 등에서 생활하고 있는 상황이다.

쿠팡은 집중호우 직후부터 재난구호 전문단체 피스윈즈코리아와 협력하여 현장 상황과 이재민 지원 수요를 적극적으로 파악했다. 현장 점검 결과 대피 주민이 계속 늘고 침수 피해가 확대되는 상황을 감안해, 세종 풀필먼트센터에 비축 중이던 구호물품을 신속하게 출고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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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필품부터 매트리스까지, 맞춤형 구호물품
이날 거제 옥포초등학교에 도착한 희망박스는 학교와 사회복지관, 마을회관, 공공시설 등 임시거주시설에 머물고 있는 200여 명의 이재민에게 전달됐다. 희망박스의 구성은 이재민의 실제 필요를 반영한 것으로 눈에 띈다.

리빙박스, 차렵이불, 베개, 수건, 양말, 압축 물티슈, 치약·칫솔, 비누·거품망 세면 파우치, 접이식 3단 매트리스 등 총 10종의 생활 필수품이 담겼다. 특히 일반적인 긴급구호에서는 부피와 운송 부담으로 인해 지원이 쉽지 않은 매트리스와 침구류를 포함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를 통해 쿠팡은 급박한 상황에서도 대피민의 위생·보온·수면 등 임시거주 생활의 불편을 최소화하려는 섬세한 배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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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긴급구호 체계 가동, 앞으로의 약속
이번 지원은 쿠팡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보여주는 사례다.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에 희망박스 100세트를 긴급 지원한 데 이어, 이번 거제 지원이 두 번째 수해 현장 대응이다. 당시 쿠팡은 의성종합체육관에 구호물품을 전달해 갑작스러운 수해로 대피한 주민들의 생활을 지탱했다.

쿠팡 사회공헌실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우로 갑작스럽게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난 발생 시 현장의 상황과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쿠팡의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구호물품이 필요한 곳에 빠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쿠팡의 이번 결정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어떻게 실질적 도움으로 전환되는지를 보여준다.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신속한 대응과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이 만나며, 재난 상황에서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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