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열원시설 구축으로 에너지 자립도 높인다
이러한 문제 해결의 핵심은 마곡 ENS 건설사업이다. 본 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2027년 PLB 준공과 2031년 CHP 준공을 거쳐 강서·마곡지구에 자체 열원시설이 확보된다. 이에 따라 약 74,000여 세대가 안정적인 열공급을 받을 수 있게 되며, 전체 열공급 용량도 499Gcal/h까지 확대된다.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에너지 자립도의 획기적 개선이다. 현재 80%에 달하는 외부 수열 의존도가 34%로 대폭 감소하고, 노후 시설 의존도도 71%에서 26%로 줄어든다.
서울에너지공사의 40년 역사와 미래 계획
서울에너지공사는 1985년부터 국내 최초로 서울 서남권역에 지역 냉난방 공급을 시작한 이래, 현재 서울시 7개 구 23개 동의 공동주택 265,519세대에 지역난방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홍재희 부위원장은 강서, 양천, 구로 3개 자치구에 열을 공급하는 주력 열원시설인 목동 플랜트 열병합 발전시설과 공동구 내부시설을 직접 점검했다. 공사는 마곡 ENS 건설사업 외에도 목동 현대화 사업과 서남권 환상망 구축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신규 열원 시설 확보에 나서고 있다.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 사업 적기 추진 당부
홍재희 부위원장은 현장 방문을 마친 후 "서울에너지공사는 서울시민들의 에너지 이용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에 편리한 에너지 이용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마곡 ENS 건설사업에 대해서는 "강서·마곡 지역의 안정적 열공급과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하며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강서지역 에너지 인프라의 미래가 이 사업의 성패에 달려 있다는 점을 시사하는 발언이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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