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안 교육감은 이날 오전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2026 을지연습 최초 상황 보고’에 참석해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보고에는 안 교육감을 비롯해 기획조정실장과 남부청사 국·과장 등이 참석했다. 제2부교육감과 북부청사 국·과장들은 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함께했다.
도교육청은 실제 전시 상황과 유사한 상황을 설정하고 전시종합상황실의 단전·단수 훈련 등을 진행하며 비상 상황에 대한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특히 이번 을지연습은 지난해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사항을 반영해 실전 대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처음으로 전시 상황과 유사한 AI 사건 영상을 활용해 위기의식을 높이고, 어렵고 전문적인 군사용어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표현으로 바꿔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초 상황 보고를 받은 안 교육감은 최근 광복절을 맞아 만주와 연해주를 찾아 독립운동가들의 흔적을 돌아본 경험을 언급했다.
안 교육감은 “얼마 전 광복절을 맞아 만주와 연해주에 백산 안희제 선생과 페치카 최재형 선생의 독립운동 흔적을 찾아 다녀왔다”며 “어려운 시대 상황 속에서도 교육에 힘쓰신 두 분의 독립운동가를 떠올리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안 교육감은 직원들에게도 비상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당부했다.
그는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전시 태세에 대비해 평상시보다 긴장된 자세로 훈련에 임해달라”며 “이번 을지연습이 실질적인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훈련에는 도교육청 본청을 비롯해 20개 직속기관과 25개 교육지원청 등 총 46개 기관에서 3천10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한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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