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인에서 어린이까지, 전 연령층 교육 체계 완성 풀무원재단은 작년 말 기존의 '바른먹거리 교육'을 '지속가능 식생활 교육'으로 개편하면서 교육 철학을 확장했다. 이에 따라 올해 초 성인 대상 교육을 시작했고, 5월부터는 시니어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제 어린이 교육까지 추가함으로써 생애 전환기마다 적절한 지속가능 식생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
풀무원재단 황현주 지속가능 식생활 교육 사업담당은 "이론 교육과 함께 직접 조리하고 경험하는 실천 교육을 결합해, 아이들이 일상에서 즉시 실행할 수 있는 교육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 이론에서 실습까지, 3단계 맞춤형 커리큘럼 '어린이 지속가능 식생활 교육'은 총 3회차로 진행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이다. 1회차는 개인의 식사가 어떻게 건강과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지 탐색하는 이론 교육으로 시작한다. 이를 통해 식사, 건강, 환경이 서로 긴밀하게 연결된 하나의 생태계임을 인식하도록 돕는다.
2회차에서는 지속가능 식생활의 4가지 핵심 실천 방법을 배운다. 식물성 식재료 중심의 식사, 비덩주의(음식물 낭비 제로), 동물복지, 그리고 거꾸로 211 식사법이 그것이다. 특히 이 단계에서 학생들은 조별로 활동하며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메뉴 레시피를 직접 개발함으로써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마지막 3회차는 학습의 정점이 되는 요리 실습이다. 구운 채소 샐러드, 두유면 비빔국수, 고기조금 채소듬뿍 주먹밥 등을 직접 만들어보면서 지속가능 식생활의 4가지 원칙을 몸소 체험한다. 단순히 개념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 식탁에서의 변화를 직접 만들어보는 경험이 이루어진다.
## 올해 하반기 90회 교육으로 급속 확대
풀무원재단은 이번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에만 90회에 달하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는 지속가능 식생활이라는 가치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투자다.
풀무원재단은 이러한 오프라인 교육과 함께 작년에 개설한 에듀테크 플랫폼 '풀무원재단 클래스룸'을 통해 온라인 콘텐츠도 제공하고 있다. 먹거리, 환경, 사회 3대 영역의 공익사업을 펼쳐온 풀무원재단은 이제 차세대가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주도할 수 있도록 교육 저변을 확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한 끼의 식사 선택이 모여 만드는 더 나은 미래, 그것이 풀무원재단이 그리는 내일이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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