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주목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우아한형제들은 10일부터 ‘찾아가는 배민아카데미 부산편’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 부산경제진흥원과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지회가 함께하는 이번 교육은 최근의 관광객 증가 추세를 반영해 설계됐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전략과 AI 활용 기법이 핵심을 이루고 있으며, 실제 매장 운영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들로 구성했다.
4주간 진행될 실전형 커리큘럼의 구성
교육은 8월 31일부터 9월 21일까지 4주에 걸쳐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된다. 외식업 사장님들의 생업 부담을 고려해 점심시간 이후로 일정을 배치했다. 부산 남포동의 부산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내 교육장에서 열린다.
구체적인 강의 내용은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먼저 '세계인이 찾는 부산, 외식업 트렌드’를 통해 부산의 관광 환경을 분석하고, 'K-푸드·K-컬처, 부산 방문 외국인 마케팅’에서 한국 음식문화와 지역문화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을 배운다. 세 번째 주차에는 'AI활용 외국어 메뉴판 및 홍보물 제작/로컬 브랜딩/배민앱 다국어 서비스’를 다루며, 마지막 주차에는 '50년, 3대째 이어온 부산 로컬 맛집 노하우 세션’으로 지역 식문화의 깊이를 이해한다.
현장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의 실전 노하우 공유
강사진은 외식업 현장과 학계, 지역 경험을 모두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외식평론가 이윤화 다이어리알 대표와 데이터 기반 마케팅 전문가 구양일 그로스컴퍼니 대표가 이론적 배경을 제공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실제 매장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강사들의 존재다. 디저트카페를 운영하는 손민지 카페스이&스이노키친 대표는 AI를 활용해 외국어 메뉴판과 홍보물을 직접 제작한 경험을 공개하며, 최효자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지회장은 부산에서 50년간 3대에 걸쳐 가게를 운영하면서 축적한 노포 운영 철학과 경영 노하우를 전수한다.
참가 대상 및 신청 방법
지역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배민의 확대 계획
배민아카데미는 부산편에 이어 하반기에도 지자체 및 협단체와 손잡고 지역 밀착형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동안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던 외식업 교육 기회를 지역 사업가들도 공평하게 접할 수 있도록 교육 운영 체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AI 활용, 글로벌 SNS 마케팅 등 실습 연계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어서, 지역 외식업주들이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우아한형제들 권용규 배민아카데미실장은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실전형 마케팅 교육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기획했다"며 "배달의민족은 각 지역의 특성과 현장의 필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 외식업주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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