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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위기가구 긴급 지원 '그냥드림' 사업 시행

소득 관계없이 식료품·생필품 꾸러미 즉시 지원 푸드뱅크 3곳 운영…상담 연계해 공공복지 지원

2026-07-26 20:18:03

용인특례시가 시행하는 '그냥드림' 사업 포스터   이미지 확대보기
용인특례시가 시행하는 '그냥드림' 사업 포스터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식료품과 생필품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그냥드림' 사업을 24일부터 시행한다.

'그냥드림'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이 복잡한 행정절차 없이 현장에서 상담을 받고 필요한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민·관 협력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소득과 관계없이 위기 상황에 대한 자가 점검과 상담을 마친 시민이다. 대상자에게는 즉석밥, 라면, 통조림, 생활용품 등 2만 원 상당의 식료품·생필품 꾸러미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지역 내 푸드뱅크 3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운영기관은 ▲여럿이함께 푸드뱅크(처인구 석성로 1087) ▲아름다운동행 푸드뱅크(처인구 금령로71번길 8, 105호) ▲희망나눔푸드뱅크(기흥구 중부대로 242)이며, 준비된 물품이 모두 소진되면 지원이 종료된다.

처음 이용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제시하고 자가 점검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면 물품을 받을 수 있으며, 두 번째 방문부터는 전문 상담사가 복지 상담을 진행한다.
시는 상담을 통해 위기 요인을 파악한 뒤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기초생활보장 신청과 긴급복지 지원 등 공공복지 서비스를 안내하고, 지역사회 자원과도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냥드림' 사업은 당장 한 끼가 필요한 시민들에게 가장 먼저 도움을 주는 복지 안전망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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