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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휘 경기도의원,ㅜ "경기도, 제조 데이터 통합 관리로 AI 시대 선도해야"

2026-07-21 21:09:25

임창휘 경기도의원   이미지 확대보기
임창휘 경기도의원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경기도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 현장 중심의 ‘피지컬 AI(Physical AI)’ 투자 확대와 제조 데이터의 공공 관리 체계 구축 필요성을 제기했다.

임 의원은 제12대 경기도의회 첫 상임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경기도는 대한민국 제조업의 중심지인 만큼 노동 현장의 제조 공정 전체를 혁신할 수 있는 피지컬 AI 도입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피지컬 AI는 단순히 데이터를 분석하거나 결과물을 생성하는 기존 AI를 넘어, 실제 산업 현장의 작업 과정과 물리적 환경을 이해하고 생산 공정 개선에 활용하는 기술이다.

임 의원은 “기존 AI 산업이 결과물 생성에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노동자가 일하는 공장 프로세스 전체를 혁신하는 ‘과정 중심 AI’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며 “제조 현장에 맞는 피지컬 AI 도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제조기업과 첨단 인프라, 전문 인력의 상당 부분이 경기도에 집중돼 있다”며 “경기도가 이를 기반으로 타 지역과 연계한 초광역 피지컬 AI 사업을 정부에 적극 제안하고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임 의원은 민간 AI 기업과 중소 제조기업 간 기술·자본 격차 해소를 위한 공공의 역할도 강조했다.

그는 “개별 제조기업이 거대 AI 기업과 대등하게 협상하기에는 정보와 자본 측면에서 한계가 있다”며 “경기도가 신뢰할 수 있는 중간 매개체이자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현재 산업부와 공동 운영 중인 제조 AI 솔루션 구축 센터 등을 활용해 현장 데이터를 공공 차원에서 안정적으로 확보·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제조업 전반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특정 산업 분야에만 국한하지 말고 제조업 전체 데이터를 공공이 관리해야 한다”며 “데이터 왜곡을 방지하고 향후 안전한 공유를 통해 도민 편익 증진과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경기도 집행부는 “타 지자체와 초광역 피지컬 AI 연계 사업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중소 제조기업이 첨단 기술 격차로 소외되지 않도록 경기도가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제조 데이터의 공공성 확보에도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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