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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종량제봉투 공급 제한 전면 해제…3개월 만에 수급 정상화

800만 장 확보…1285곳 지정판매소 정상 공급

2026-07-10 19:43:17

소각용(연두색) 종량제봉투 제작·생산 현장   이미지 확대보기
소각용(연두색) 종량제봉투 제작·생산 현장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성남시는 쓰레기 종량제봉투의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확보함에 따라 판매소 대상 공급 제한 조치를 지난 7월 6일부로 전면 해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비닐 원자재인 나프타 가격 급등으로 지난 3월 30일부터 시행된 공급 제한을 약 3개월 만에 종료한 것이다.
시는 현재 종량제봉투 800만 장 이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역 내 지정판매소 1,285곳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모든 판매소에서 종량제봉투를 원활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성남지역은 지난 3월 종량제봉투 하루 최대 판매량이 평상시의 6배 수준인 98만 장까지 급증하면서 일부 판매소에서 품귀 현상이 빚어졌다.

이에 시는 기존 2곳이던 제작업체를 5곳으로 확대하고, 지정판매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추진했다. 이후 유통 상황이 점차 안정되면서 지난 4월 16일부터 공급 제한을 단계적으로 완화했으며, 7월 6일 모든 제한 조치를 해제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종량제봉투 판매량과 재고량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안정적인 수급 관리 체계를 유지하겠다”며 “원자재 가격이 추가로 상승하더라도 종량제봉투 가격을 인상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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