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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수요응답형 '똑버스' 시범 운행

일직·학온·소하2동에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 도입… 중소형 전기버스 8대 운행

2026-06-22 22:26:03

교통 사각지대 누비는 똑똑한 광명시 ‘똑버스’    이미지 확대보기
교통 사각지대 누비는 똑똑한 광명시 ‘똑버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교통 사각지대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DRT) ‘똑버스’ 시범 운행을 22일부터 시작한다.

‘똑버스’는 승객 호출에 따라 실시간으로 운행하는 교통 서비스로, 정해진 노선이나 시간표 없이 AI 기반으로 최적 경로를 계산해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일직·학온·소하2동을 두 개 권역으로 나눠 6월 22일부터 7월 5일까지 2주간 시범 운행을 진행한 뒤, 7월 6일부터 정식 운행에 들어간다.

1권역은 일직·학온동과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을, 2권역은 일직·소하2동과 7호선 철산역을 각각 연결해 대중교통 연계가 부족했던 지역의 이동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초기에는 1권역에 25인승 2대, 2권역에 11인승 1대와 25인승 1대 등 총 4대의 친환경 전기버스를 투입한다. 이후 7월 중 11인승 차량 4대를 추가해 총 8대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똑타’ 앱 또는 전화를 통해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하면 AI가 실시간으로 최적 경로를 분석해 가장 가까운 정류장으로 차량을 배차한다. 1인 호출도 가능하며, 1회 이용 시 최대 5명까지 함께 탑승할 수 있다.

운행 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이며, 호출은 오후 11시까지 가능하다.

시범 운행 기간인 6월 22일부터 7월 5일까지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7월 6일 정식 운행부터는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성인 1,650원·청소년 1,160원)과 동일하게 부과된다. 교통카드 태깅 시 수도권 통합 환승 할인도 적용되며, 차량 내 현금 결제는 불가능하다. 호출 취소 시점에 따라 300~5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되며, 미탑승 시에는 요금 전액이 부과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교통은 시민의 일상과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공공서비스”라며 “첨단 기술을 활용해 도시 전역을 촘촘히 연결하는 스마트 교통체계를 구축해 시민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광명시가 2024년 국토교통부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되는 것으로, 광명시는 국토교통부, 경기교통공사, 현대자동차와 협력해 스마트 교통체계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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