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행사는 정부의 ‘AI 민생 10대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소상공인 지원, 보이스피싱 대응, 아동청소년 보호, 해양 위험 분석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사회적 난제를 AI 기술로 해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양사 교육생 12개 팀, 90여 명은 무박 2일간의 치열한 개발 과정을 거치며 기획부터 프로토타입 구현까지 실전 역량을 발휘했다.
청소년 개인정보 지키는 ‘카벤져스’팀, 대상 격인 협회장상 영예
본선에 오른 12개 팀 중 결선에 진출한 최종 6개 팀의 경합 끝에, 총 5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중 한국전파진흥협회장상은 청소년 개인정보 보호 서비스 ‘캐치캐치’를 개발한 ‘카벤져스’ 팀(팀장 김윤영 외 6명)에게 돌아갔다. ‘캐치캐치’는 사용자가 SNS에 사진이나 영상을 올리기 전, AI가 학교 로고, 명찰, 차량 번호 등 개인정보를 자동으로 탐지하고 차단하여 정보 노출을 사전에 예방하는 솔루션이다. 심사위원단은 객체 탐지(YOLO), OCR, 개체명 인식(NER) 등 고도화된 AI 기술을 결합하고, 사후 대응이 아닌 예방적 관점에서 접근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미지 확대보기민·관 협력의 새로운 모델… 실무형 인재 양성 가속화
이번 해커톤은 단순한 기술 경연을 넘어 민·관이 협력하여 현장형 디지털 인재를 키워내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는다. 양용열 한국전파진흥협회 사무총장은 “이번 해커톤에서 선보인 결과물들이 실질적인 사회 문제 해결로 이어졌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K-디지털 트레이닝 운영지원기관으로서 교육 현장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 개발자 교육의 틀을 깨고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서의 협업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참가자들이 향후 산업 현장에서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 역량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행사를 통해 발굴된 우수한 아이디어들은 향후 관련 기업들과의 후속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서비스화될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있어 기술적 완성도를 더욱 높여갈 전망이다.
한편,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전파·ICT 분야 진흥을 위해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등을 운영하며 실무형 인재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으며, 지난 5월부터는 카카오와 함께 부트캠프 4기를 운영하며 AI 실무 개발 분야의 차세대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