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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체납차량 일제단속…번호판 영치 예고 안전봉투 도입

2026-06-19 11:43:49

이천시청 전경   이미지 확대보기
이천시청 전경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이천시는 자동차세와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액 징수 및 성실납세 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23일 ‘2026년 2분기 경기도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이천시 전역의 주요 도로와 공영주차장, 아파트 단지 등 차량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를 3회 이상 체납한 차량과 차량 관련 과태료를 30만 원 이상 체납한 차량이다.
시는 단속에 앞서 체납자들에게 자진 납부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납부 의사가 있는 경우 관련 절차를 안내하는 등 납세자 중심의 체납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단속부터는 ‘번호판 영치(예고)증 안전봉투’를 새롭게 도입한다. 기존에는 영치증을 차량 와이퍼 등에 부착하는 방식이었으나, 앞으로는 불투명하고 생활방수 기능을 갖춘 안전봉투를 활용해 체납 사실과 개인정보가 외부에 노출되지 않도록 개선했다.

또한 안전봉투에는 위택스(Wetax) QR코드와 자동응답시스템(ARS) 납부 서비스, 번호판 반환 절차 안내 등을 담아 체납자가 체납액 조회와 납부 방법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번호판 영치는 체납자에 대한 제재가 목적이 아니라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한 행정절차”라며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체납액을 조속히 확인하고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체납차량 일제단속과 함께 정기적인 번호판 영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와 차량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병행해 공정한 조세질서 확립에 나설 방침이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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