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전국 8개 대학으로 확대된 종자 보전 네트워크
‘시드볼트 캠퍼스 담다’는 산림 및 생명과학 분야 대학(원)생들이 현장에서 야생식물 종자를 직접 수집·조사하고, 이를 세계 최대 규모의 야생식물종자 영구저장 시설인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BGSV)’에 안전하게 저장하는 실무형 프로젝트다. 2022년 국립공주대에서 시작된 이후 매년 꾸준히 참여 대학을 늘려온 이 프로젝트는 올해 수도권, 강원, 충청, 전라, 경상 등 전국 5개 권역, 8개 대학(강원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국립공주대, 국립목포대, 서울대, 순천대, 충북대)으로 규모가 확대되었다. 이를 통해 전국적인 종자 수집 네트워크를 더욱 견고히 구축하게 되었다.
미래 인재 육성과 생물다양성 보전의 동행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대학(원)생 60명에게 총 3,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학업과 연구를 독려할 방침이다. 재단 측은 앞으로도 야생식물 종자 보전 관련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종자를 보존하는 작업을 넘어, 생태계가 직면한 위기를 학생들이 직접 몸소 느끼게 함으로써 환경 보호에 대한 책임감을 고취하는 교육적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기후변화에 대비한 국내 고유종의 복원 기술 연구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참여 학생들이 졸업 후 산림 자원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유용재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사무국장은 “미래 세대인 대학(원)생들이 지구의 자산인 야생식물 종자를 직접 지키는 경험은 종자 보존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물다양성 보존과 이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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