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 스트레스 방어, '가바솔'로 혹서기 넘는다
하림은 지난 5월 28일 이광택 하림농가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림 농가 가바솔 지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가바솔'은 닭의 고온 스트레스 완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비테인 성분의 보조제다. 하림 사육사업부에 따르면 종계를 포함해 총 1만 8,216L, 약 2억 원 상당의 물량이 지원된다. 해당 물량은 6월 29일부터 8월 24일까지 약 9주간 집중적으로 보급되며, 각 농가는 사육 규모에 맞춰 출하 전 2일간 음수용으로 투여하게 된다.
생산성 향상 및 폐사율 최소화 기대
이번 조치는 혹서기마다 반복되는 농가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하림은 이번 지원을 통해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닭의 증체율 및 산란율 하락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방침이다. 특히, 폭염 속에서 운송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폐사를 최소화하여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막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실제로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여름철 평균 기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가금류 사육 환경이 더욱 열악해지고 있어, 이러한 사전 예방적 조치는 농가 경영 안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아울러 하림은 이번 가바솔 공급과 더불어 현장 농가의 스마트팜 도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사육 환경의 근본적인 개선을 꾀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고품질 사료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가와의 상생이 최우선 가치"
이날 행사에서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현장에서 땀 흘리는 농가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정 대표는 "매년 겪는 혹서기는 농가와 하림 모두에게 큰 도전인 만큼, 무더위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이번 지원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림은 농가와의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단순한 물품 제공을 넘어 양측이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동반 성장하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하림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지속적으로 귀를 기울이며,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지원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