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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벡셀 자동차부문, 4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위기를 상생 기회로”

글로벌 위기 속 ‘원팀’ 정신 빛났다…SM벡셀, 한 달 만에 임단협 조기 합의

2026-05-19 13:43:02

[사진설명 : SM벡셀 자동차사업부문 유병선 대표이사(오른쪽)와 이재진 노동조합 위원장이 지난 14일 충남 아산시 도고공장(본사)에서 열린 2026년도 입금 및 단체 협약(임단협)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공=SM그룹]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설명 : SM벡셀 자동차사업부문 유병선 대표이사(오른쪽)와 이재진 노동조합 위원장이 지난 14일 충남 아산시 도고공장(본사)에서 열린 2026년도 입금 및 단체 협약(임단협)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공=SM그룹]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글로벌 경기침체와 불안정한 국제정세로 자동차 부품 업계의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진 가운데, SM그룹의 제조 계열사인 SM벡셀 자동차사업부문이 파업이나 분쟁 없이 임금 및 단체 협약(임단협)을 조기에 마무리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노사가 대립 대신 ‘상생과 생존’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뜻을 모으면서, 다가오는 친환경 미래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발걸음도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4년 연속 무분규 타결, 한 달 만에 이뤄낸 전격 합의
SM벡셀 자동차사업부문은 지난 14일 충남 아산시 도고공장 본사에서 유병선 대표이사수와 이재진 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임단협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합의는 지난달 13일 첫 상견례를 가진 이후 불과 한 달여 만에 도출된 결과로, 노사는 4년 연속 무분규 타결이라는 대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협상 과정에서 노사는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조하는 우오현 SM그룹 회장의 경영방침에 따라 소모적인 논쟁을 지양했다. 경영진은 회사의 재무 상태와 시장 상황을 투명하게 공유했고, 노동조합 역시 무리한 요구 대신 고용 안정과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무게를 두며 대타협을 이뤄냈다.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임직원 복지 투자 확대
노사가 위기 극복을 위해 손을 맞잡으면서 사측도 이에 화답하는 보상과 지원책을 내놓았다. 유병선 대표이사는 이번 조기 타결이 임직원들의 헌신과 결단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전폭적인 투자를 약속했다.
회사는 생산 현장의 안전 프로세스를 전면 재점검하고 노후화된 설비를 교체하는 등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임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내 복지 기금을 확충하고, 리프레시 휴가 제도를 활성화하는 등 다각적인 복지 증진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친환경·고효율 부품 R&D 박차…미래차 시장 선점 본격화
경영 안정성을 선제적으로 확보한 SM벡셀 자동차사업부문은 이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현재 워터펌프, 오일펌프, 실린더 헤드 등 내연기관 엔진의 핵심 부품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지만, 급변하는 모빌리티 패러다임에 맞춰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최근 역량을 쏟고 있는 전기차용 전동식 워터펌프 등 친환경·고효율 부품 R&D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임단협 조기 타결로 생산 라인의 가동률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된 만큼,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며 글로벌 부품 시장에서의 영토를 넓혀갈 계획이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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