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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w with KB'로 10년 후 금융업 스탠더드 되겠다

3,000명 참석한 전략회의서 동반성장 전략 제시... 오찬까지 포용금융 실천

2026-01-18 10:13:57

지난 17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KB국민은행 전략회의 2026'에서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이 발표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7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KB국민은행 전략회의 2026'에서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이 발표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 KB국민은행 임직원 3,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17일 개최된 'KB국민은행 전략회의 2026'은 단순한 연례행사가 아니었다. 20주년을 맞은 이번 회의는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향후 10년을 내다보며 새로운 도약을 선언하는 무대였다.

이날 회의의 핵심 키워드는 'Grow with KB', 함께 성장하겠다는 선언이다. 생산적·포용적 금융을 바탕으로 고객, 사회, 직원과의 동반성장이라는 지향점을 분명히 했다. 지난 한 해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새해의 경영 전략과 방향을 공유하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다.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의 축사로 시작된 행사는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의 경영 전략 발표, 영업 리더 공로상 및 올해의 PG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양종희 회장은 변화와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포문을 열었다. "다가올 10년을 위해 익숙한 것과 이별하는 '전환'과 익숙하지 않은 것과 만나는 '확장'에 특단의 노력과 각오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어 그는 "KB국민은행을 믿고 거래해 주시는 고객의 신뢰는 우리가 가진 가장 소중한 자산이자 경쟁력의 근원"이라고 강조하며 고객 신뢰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더욱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10년 후 금융업의 스탠더드가 될 수 있도록 가치를 높여가야 한다"며 야심찬 목표를 밝힌 그는 2026년 전략 목표로 '리테일 금융 1위를 넘어, 기업금융 리더십 확립과 고객경험 혁신을 통한 No.1 은행 위상 공고화'를 제시했다.

전략 실행의 핵심 테마는 두 가지다.
비즈니스와 영업방식의 발전적 전환, 그리고 고객 및 새로운 시장으로의 확장이다. 기존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방식으로 고객에게 다가가고, 미개척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특히 이환주 은행장은 전략 실행의 전제조건으로 '고객 신뢰'를 강조했다. "2026년 KB국민은행은 소비자 권익과 고객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경영전략을 실행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 중심 경영의 원칙을 재확인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KB의 금융으로 기업을 다시 뛰게 하고, 산업을 일으켜 세우며, 나아가 고객과 사회 그리고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Grow with KB'를 반드시 실현해 나가자"며 "임직원 모두가 2026년 새로운 도전의 여정을 함께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눈길을 끈 것은 포용금융 실천의 구체적인 모습이었다. KB국민은행은 행사장 내에서 참석자들에게 제공하던 오찬을 대신해 인근 지역의 소상공인 음식점들을 이용하도록 했다. 3,000여 명의 임직원이 지역 식당을 찾으면서 자연스럽게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의미도 더한 것이다.

전략회의의 슬로건처럼 KB국민은행의 성장은 이제 혼자만의 것이 아니다. 고객과 함께, 사회와 함께, 직원과 함께 성장하는 'Grow with KB'. 20주년을 맞은 전략회의가 제시한 이 방향은 KB국민은행이 10년 후 금융업의 스탠더드가 되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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