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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2026 경영기조, "판을 바꾸는 도전으로 글로벌 Top-tier 도약"

Core 강화·Rule Maker 전략으로 세전이익 5조·기업가치 30조 교두보 마련

2026-01-02 15:36:11

삼성화재 2026 경영기조, "판을 바꾸는 도전으로 글로벌 Top-tier 도약"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삼성화재가 2026년을 '시장의 판을 바꾸는 도전'의 해로 선언하고 글로벌 Top-tier 보험사를 향한 본격 행보에 나선다. AI 기술 변화와 개인정보 보호 강화 등 급격한 환경 변화 속에서 과거 관성을 탈피하고 과감한 혁신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삼성화재는 2일 발표한 2026년 경영기조를 통해 국내 보험시장 전 부문에서 압도적 1위를 공고히 하고 2030년 비전인 세전이익 5조원 이상, 기업가치 30조원 이상 달성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핵심 전략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는 사업 구조의 근본적 혁신을 통한 Core 강화다. 장기보험 부문은 전 밸류체인에서 수익성 중심 사업구조를 구축해 CSM(계약서비스마진) 성장을 가속화한다. 자동차보험은 고도화된 데이터 분석 기반의 맞춤형 상품과 마케팅으로 지속가능한 흑자 구조를 확립한다.

일반보험 분야에서는 사이버보험, 신재생에너지, 산업안전 강화 등 신규 비즈니스를 적극 발굴해 수익성을 개선한다. 자산운용 부문은 리스크 관리 하에 고수익 유망 섹터 투자를 확대해 이익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둘째는 'Rule Maker'로서 시장을 선도하는 것이다. 삼성화재는 글로벌 사업 확장, 대면 영업조직 혁신, AI 활용 확산을 통해 시장의 판을 바꾸고 선도 기업으로서 위상을 제고한다.

글로벌 전략의 핵심은 캐노피우스다. 지난해 지분을 40%까지 확대한 캐노피우스를 베이스캠프로 삼아 세계 최대 시장인 북미 지역 사업을 본격 확장한다. 삼성Re는 사이버보험 등 유망시장 발굴과 위험관리 역량 강화로 아시아 지역에서 존재감을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정기 조직개편을 통해 조직 성장과 마케팅 기능을 명확히 구분한 영업본부는 영업리더의 전문성을 융합해 국내 최고의 보험영업 조직으로 재탄생한다. 고객DX혁신실은 체계적인 로드맵 기반으로 본업 프로세스에 AI를 적극 활용해 업무 생산성을 혁신적으로 높이고 체감 가능한 변화를 주도한다.

삼성화재는 "2026년 조직원 모두가 명확한 도전목표를 가지고 치열한 고민과 끊임없는 시도를 통해 성공 DNA를 다시 일깨우겠다"며 "승자의 조직문화(Winning Culture)를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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