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B는 일본 캐시백 이벤트의 세 번째 지역으로 '도쿄 스페셜 프로모션'을 11월 1일부터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4월 진행된 '후쿠오카', 7월의 '오사카' 이벤트에 이어지는 세 번째 지역 특화 이벤트다.
JCB는 일본 여행 열풍이 이어짐에 따라 JCB 카드 회원들이 보다 합리적이고 즐겁게 일본을 여행할 수 있도록 도쿄와 일본 전역의 주요 여행 동선을 대상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식음료, 쇼핑, 교통수단, 테마파크, 관광지 등 인기 매장을 캐시백 대상 매장으로 선정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대상 매장과 자세한 혜택 내용은 JCB 카드 혜택 공식 사이트 JSO(JCB Special Offers)에서 확인할 수 있다. JCB 카드 회원은 매장별 조건에 따라 이용 시 최대 50%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일본 여행 경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모션 기간은 두 가지로 나뉜다. 일본 전국 프로모션은 2025년 4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1년간 진행되며, 도쿄 지역 한정 이벤트는 2025년 11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5개월간 운영된다. 도쿄 특화 프로모션은 연말연시와 봄 여행 시즌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JCB는 일본 내 최대 가맹점 네트워크를 보유한 일본 유일의 국제카드 브랜드로서, 이러한 강점을 살려 앞으로도 일본 특별 서비스나 여행자를 위한 혜택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JCB 카드는 현재 신한카드, NH농협카드, KB국민카드, 하나카드, 롯데카드, BC카드, 우리카드, 삼성카드 등 총 8개 카드사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JCB 카드 회원이라면 별도의 응모 절차 없이 해당 매장에서 카드 사용만으로 캐시백 혜택을 자동으로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일본 여행을 계획 중인 소비자들은 JCB 카드를 활용해 도쿄와 일본 전역에서 알뜰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