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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코리아AI전력기기TOP3플러스 ETF' 신규 상장

HD현대일렉트릭·효성중공업·LS일렉트릭 등 BIG3 집중 투자

2025-10-16 15:50:34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코리아AI전력기기TOP3플러스 ETF' 신규 상장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미래에셋자산운용이 AI 시대 핵심 인프라로 부상한 전력기기 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새로운 ETF를 선보였다.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과 국내 전력기기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반영한 상품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코리아AI전력기기TOP3플러스 ETF'를 신규 상장하고, TIGER ETF로 완성하는 코리아 AI 밸류체인 투자 전략을 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력기기 산업은 전력 발전과 소비 사이에 있는 산업으로, AI의 활용 분야 확대에 따라 구축이 활발한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급증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 시장을 보면 2028년까지 국가 전력소비량 증가분에서 데이터센터가 차지하는 비중이 75%에 달한다. 2028년에는 미국에서만 데이터센터 전력소비량이 한국의 전체 소비량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차에 필요한 전력 수요도 지속 증가하는 등 전력기기는 단기 테마가 아니라 중장기 설비투자 사이클의 중심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은 최대 시장인 미국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빠르게 늘려가며 레퍼런스를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 미국 수입 변압기 중 한국산 비중이 2025년 1분기 들어서며 40%까지 빠르게 확대됐다.

또한 미국을 넘어 유럽 및 중동 시장에서도 적극적으로 시장을 개척해 나가며 추가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대규모 해저 및 지중 고압직류송전(HVDC)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유럽 내에서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

이번에 상장된 'TIGER 코리아AI전력기기TOP3플러스 ETF'는 슈퍼사이클에 진입한 전력기기 TOP3에 집중한 상품이다.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LS일렉트릭 등 종합 전력기기 BIG3 기업에 정기변경 시 75%의 비중으로 투자하고, 전력기기 보완 밸류체인 기업 7개를 추가해 총 10종목으로 구성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대규모·기술 집약적·장기 프로젝트인 전력 인프라 투자는 규모의 경제와 기업의 레퍼런스가 중요해 턴키 수주 역량을 갖춘 BIG3 기업에 대한 집중투자가 정답"이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력기기 외에도 코리아 AI 밸류체인을 완성하는 다양한 TIGER ETF 포트폴리오를 제시했다.
전력·인프라 분야에서는 'TIGER 코리아원자력 ETF'가 있다. 두산에너빌리티와 현대건설 TOP2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으로, 두 기업은 팀코리아를 넘어 미국의 원자로 설계 기업들과 협업해 주요 기자재 공급과 시공을 담당하고 있다.

AI 연산 분야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TOP2에 50%를 투자하는 'TIGER 반도체TOP10'과 한미반도체, 한화비전, 리노공업 등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에 투자하는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ETF'가 있다.

AI 서비스 분야에서는 네이버·카카오에 집중하는 'TIGER 인터넷TOP10 ETF'와 'TIGER 소프트웨어 ETF' 등을 통해 투자할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AI 시대를 맞아 전력 인프라부터 반도체, 소프트웨어까지 이어지는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할 수 있는 ETF 라인업을 갖췄다"며 "특히 전력기기는 중장기 성장이 확실한 만큼 장기 투자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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