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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중앙대의료원과 손잡고 '나눔 문화' 새 지평 연다

유산기부 활성화 업무협약으로 투명한 기부 실행과 의료복지 증진 동시 추진

2025-09-05 08: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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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하나은행이 유산기부 문화 확산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이호성 은행장이 이끄는 하나은행은 지난 4일 이철희 의료원장의 중앙대학교의료원과 유산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유산기부에 대한 사회적 접근성을 높이고,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두 기관은 이를 통해 우리 사회에 지속가능한 기부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공동 목표를 세웠다.

협력의 구체적인 방향도 명확하다. 하나은행은 고객의 생애주기에 맞춘 자산계획과 맞춤형 금융솔루션을 제공해 신속하고 투명한 기부 실행을 뒷받침한다. 중앙대의료원은 이렇게 모인 기부금을 의료연구 발전과 환자 복지 증진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하나은행이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다. 유산기부 전문 컨설팅부터 유언대용신탁 등 맞춤형 신탁 설계, 그리고 기부금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부자의 선한 의지가 왜곡 없이 온전히 실현될 수 있도록 했다.
김진우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부행장은 "금융과 의료가 함께 손잡고 기부를 실천하는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며 기부 문화 확산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철희 중앙대학교의료원장도 "이번 협약이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한층 더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나눔 문화 선도를 통해 대학병원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하나은행의 유산기부 사업 경쟁력도 탄탄하다. 2010년 금융권 최초로 유언대용신탁 브랜드 '하나 리빙트러스트'를 출시한 이후 시장 선도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140여개 이상의 국내 협약 기부처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고객의 사후 재산이 안정적으로 이전될 수 있는 시스템을 완비했다.
중앙대학교의료원 역시 유산기부 분야에서 선구적 역할을 해왔다. 기부자의 뜻이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연구와 진료 등 사후 예우와 함께 국내 최고 수준의 후원자 예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유산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업무 제휴를 넘어 우리 사회의 나눔 문화 패러다임을 바꾸는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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