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은 가족을 지키고 싶은 학부모 강은수(이영애 분)와 두 얼굴의 선생 이경(김영광 분)이 우연히 얻은 마약 가방으로 벌이는 위험 처절한 동업 일지를 그린 작품이다.
앞서 이영애, 김영광, 박용우 등 탄탄한 라인업이 공개돼 화제를 모은 가운데, ‘카멜레온’ 같은 연기를 선보여온 이규성이 ‘은수 좋은 날’에 합류해 이들이 보여줄 연기 시너지에 기대감이 더욱 모이고 있다.
이규성이 맡은 황동현은 마약 밀매 조직 팬텀의 잃어버린 약 가방을 찾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곳에서 갑작스럽게 등장해 숨겨둔 반전 면모를 드러낸다고. 특히 이규성은 선량해 보이는 인상과 대비되는 거침없는 행동으로 극의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출연작마다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2025년 열일을 이어오고 있는 이규성. 지난 JTBC ‘협상의 기술’에서 그는 유쾌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임대리’ 역으로 출연, 다채로운 표정 연기로 극에 재미를 더했다. 또한 넷플릭스 시리즈 ‘탄금’에서 ‘민홍식’으로 분해 주변인들에 대한 질투심을 강렬한 눈빛과 단호한 말투로 표현해 시선을 사로잡았고, 특별 출연임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극을 풍성하게 채웠다.
이처럼 다채로운 장르를 소화하며 카멜레온 같은 변신을 이어가는 이규성이 ‘은수 좋은 날’에서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이규성이 출연을 확정 지은 KBS2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은 오는 9월 20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