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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킬즈 피플’ 백현진, 악역의 정석…카리스마 연기 폭발 ‘긴장감 UP’

2025-09-02 13: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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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픽 유병철 CP] ‘메리 킬즈 피플’ 백현진의 숨막힐 듯한 악역 연기가 극의 긴장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백현진은 MBC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에서 마약상 구광철 역을 맡아 악역의 정석을 그려내고 있다. 유들유들한 사업가의 가면을 벗고 통제광이자 잔혹한 빌런의 민낯을 드러낸 백현진은 다시 한 번 전무후무한 악역을 만들어내 긴장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지난 주 방송된 ‘메리 킬즈 피플’ 8, 9회에서 광철은 안락사를 본격적으로 새로운 사업 아이템으로 발전시키면서 우소정(이보영 분)과 최대현(강기영 분)을 악의 구렁텅이로 끌고 가기 시작했다.

시한부 환자인 진영수 대표를 찾은 광철은 영수의 안락사를 위해 약을 구했다고 말했고 영수는 돈이든 건물이든 고통 없이 죽을 수 있다면 다 주겠다고 답해 광철을 만족하게 했다. 이윽고 대현이 소정의 안전을 위해 영수의 안락사를 혼자 진행하겠다고 나섰고, 안태성(김태우 분)을 찾은 광철은 김시현 차량 처리와 압수한 자신의 약을 돌려달라고 협박해 자신의 새로운 사업을 위한 일을 하나하나 처리했다.

영수의 안락사 당일 대현은 순조롭게 일을 진행했고 일의 처리 과정을 지켜본 변호사는 약속한 빌딩 계약서를 광철에게 넘겨주었다. 그러나 벤포나비탈 한 병을 대현이 훔친 걸 알자 분노한 광철은 대현을 크게 다치게 하고 앞으로 소정과 일하겠다고 선언했다. 광철을 만난 소정은 대현을 다치게 한 사실에 화를 내고 광철은 소정에게 대현과 최예나(윤가이 분)를 버리고 자신과 일하자고 제안했지만 소정은 자신 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경고했다.
형사 반지훈(이민기 분)이 광철을 찾아와 안락사 사건과 관련해 꼬치꼬치 캐묻자 모르쇠로 일관했던 광철은 대현을 찾아 지훈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했냐고 물어 공포심을 조성했다. 변호사의 삼촌 박태형의 안락사에 대해 논의하던 광철은 소정을 결국 끌어 들였고, 안락사를 진행하던 박태형의 집 앞에서 핸드폰을 본 광철이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 극의 전개는 짙은 안개 속으로 흘러 들었다.

이번 주 ‘메리 킬즈 피플’에서 백현진은 다시 한 번 존재 가치를 증명하며 비인간적인 악역 광철의 면모를 안정적으로 표현해냈다. 탐욕과 냉혹함을 드러내는 장면마다 강렬한 표정과 눈빛 연기로 캐릭터의 성격을 생생하게 그려낸 백현진은 인물들을 압박하는 과정에서 서늘한 존재감을 빛내며 악역으로서 존재감을 시청자에게 각인시켰다.

특히 이번 주 극의 주요 전개를 이끌며 소정과 대현을 끌어들이기 위해 손을 뻗치는 광철을 백현진은 극을 쥐락펴락하는 흡입력으로 표현해내 몰입감을 높였다. 마지막까지 예측 불가능한 전개 속에 빠지게 만든 백현진의 연기는 극에 힘을 더 했고 이후 활약에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은 금, 토 밤 10시에 방송된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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