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퀵플렉스 협력업체 대표와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HR그룹㈜은 신호룡 대표이사를 대신해 임정후 전무이사가 참석해 ‘신사업 확장’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은 신사업 확장, 고객만족 지표, 고객서비스, 운영 효율 개선, 반품 수행, 종합 등 6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반품 수행 최우수에는 우정로지스틱스, 고객만족 지표 최우수는 YB로지스, 고객서비스 최우수는 대영운수, 운영 효율 개선 최우수는 비에스로지스틱스가 각각 선정됐다. 신사업 확장 부문에서는 HR그룹과 함께 제이디로지스, 하하물류가 수상했다.
신호룡 HR그룹 대표이사는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기사님들과 임직원들의 노고가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책임 있는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HR그룹은 2022년을 시작으로 매년 시상식에서 성과를 인정받아왔으며, 주 5일제, 자율선택협의휴무제, 백업기사 제도 등 근로 환경 개선 제도를 운영해 왔다. 지난 2월에는 퀵플렉서 권익 증진을 목표로 ‘쿠팡 파트너스 연합회(CPA)’가 출범했으며, 신 대표가 초대 회장을 맡아 협력사와 본사 간 소통 강화를 추진 중이다.
이번 HR그룹의 4년 연속 수상은 단순한 운영 성과를 넘어 지속 가능한 품질 관리, 노동권 보호, 운영 안정성 확보 등에서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시상이 물류 운영 평가 기준이 비용과 속도 중심에서 노동환경과 사회적 책임까지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보고 있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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