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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캐피탈, 방학동 '청소년 마을'에 1억원 쾌척

"단순 수혜자 아닌 지역사회 동반성장 파트너로"…4개 특화 프로그램 운영

2025-08-21 16: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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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KB캐피탈이 지역사회 아동과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재원 부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던 서울시 도봉구 방학동 '청소년 마을'에 1억원을 지원하며 미래 세대 육성에 나선 것이다.

KB캐피탈(대표이사 빈중일)은 21일 방학동 청소년 마을 지원 사업을 발표하며 "청소년과 아동이 안전한 공간에서 식사하고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방학동 청소년 마을은 그동안 지자체의 한정된 재원으로 인해 자원봉사 위주로 운영되면서 지속적인 교육활동과 식사 지원 등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KB캐피탈의 이번 지원으로 청소년 마을은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해졌다.

KB캐피탈의 지원 사업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종합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핵심은 ▲40번의 수요일 ▲스스로 돌봄 ▲서로 배움 ▲함께 성장 등 4개 특화 프로그램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40번의 수요일' 프로그램이다. 영양가 있는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식생활 교육, 나눔 장터 등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 어울릴 기회를 제공한다. 단순히 배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사회성 발달까지 도모하는 셈이다.
'스스로 돌봄' 프로그램은 1:1 맞춤형 학습 상담과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경계선 장애를 겪고 있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정서 지원과 자립 역량 강화 교육을 병행해 세심한 배려를 보인다.

'서로 배움'에서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나선다. 스스로 재능을 발견하고 교육 커리큘럼을 직접 만들어 운영하며 리더십과 자신감을 기른다. 수동적 수혜자에서 능동적 참여자로 역할이 바뀌는 대목이다.

마지막 '함께 성장' 프로그램은 받은 도움을 지역사회에 되돌려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청소년들은 플로깅, 마을 행사 지원 등 실제 봉사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한다.
빈중일 KB캐피탈 대표이사는 "이번 지원을 통해 청소년과 아동이 단순한 수혜자가 아니라, 배움과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KB캐피탈은 앞으로도 청소년, 아동 돌봄과 더불어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20일에는 KB캐피탈 직원들이 직접 청소년 마을을 찾아 '40번의 수요일'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제공될 음식을 조리하고 배식하는 것은 물론 여름나기 활동까지 함께하며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어갔다.

이번 사업은 KB캐피탈이 추진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된다.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특히 '받는 것'에서 '주는 것'으로의 전환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자존감과 사회적 책임감을 동시에 심어주는 교육적 효과까지 기대된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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