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픽 황성수 CP] 대만식 포차 브랜드 교맥동이 신메뉴 ‘물총 교자’를 출시했다. 이번 메뉴는 한입 베어 물었을 때 가득 찬 육즙이 흘러나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국내 교자 만두에는 당면이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지만, 교맥동은 이를 과감히 제외했다. 대신 대만 딤섬 ‘샤오롱바오’와 일본식 육즙 교자의 조리법을 참고해 국내 소비자 입맛에 맞게 재해석했다는 설명이다.

교맥동 관계자는 교자 만두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메뉴로 자리 잡았으며, 특히 퇴근 후 맥주와 함께하는 국민 안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물총 교자’는 풍부한 육즙과 차별화된 식감을 제공해 새로운 만족감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색다른 즐거움을 주는 다양한 교자와 안주 메뉴를 꾸준히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덧붙였다.

교맥동은 기존 냉동 교자 만두와는 차별화된 조리법과 콘셉트로 주목받아 왔다. 대만식 포차의 감성을 한국 시장에 접목해 젊은 세대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브랜드 인지도를 확장하고 있다. 앞으로는 교자와 어울리는 맥주 안주 라인업을 강화하고, 대만 포차의 정취를 살린 새로운 메뉴와 매장 경험을 선보여 브랜드 차별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