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픽 황성수 CP] 국내에서는 갤럭시아SM(갤럭시아에스엠)을 통해 소개되고 있는 이탈리아 피트니스 기구 브랜드 테크노짐이 세계 모터스포츠 대회 ‘포뮬러 원(F1)’의 공식 웰니스 파트너로 선정됐다. 이번 협력에 따라 F1은 영국 켄트주 비긴힐 소재 ‘F1 미디어 & 테크놀로지 센터’에 웰니스 센터를 신설했다.

지난 7월 열린 개관식에는 네리오 알레산드리 테크노짐 창립자 겸 CEO와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F1 회장 겸 CEO가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센터를 통해 직원들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향상시키고, 변화가 빠른 업무 환경에서도 효율적으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센터에는 테크노짐의 최신 피트니스 기구와 기업 전용 웰니스 프로그램이 도입됐다. 또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재택근무나 원정 출장 중에도 맞춤형 운동을 이어가고 건강 상태를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F1이 테크노짐을 파트너로 선택한 이유로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콘텐츠·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기술력과 스포츠 분야에서의 오랜 경험, 그리고 글로벌 스포츠팀과의 협력 실적이 꼽힌다. 테크노짐은 스쿠데리아 페라리, 맥라렌 F1과의 협업뿐만 아니라 10회 연속 올림픽 공식 공급업체로 선정되는 등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활동해왔다.

네리오 알레산드리 CEO는 “국제적인 스포츠 조직과 협력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최적의 웰니스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F1 회장은 “포뮬러원은 역동적인 환경 속에서 구성원의 역량을 극대화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웰니스 센터는 이를 실현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국내에서는 서울 강남구 ‘테크노짐 센터 코리아’에서 대표 제품과 AI 기반 운동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예약을 통해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