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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여행, MZ세대가 이끈다

30대 이하 이용률 550% 급증…시니어도 56% 늘어 "전 세대 열풍"

2025-08-14 13: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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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크루즈 여행이 더 이상 시니어 전용이 아니다. 젊은 세대가 크루즈 여행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면서 여행 업계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웅진프리드라이프가 14일 발표한 2024년 크루즈 여행 고객 데이터에 따르면, 전체 이용률이 전년 대비 51% 증가한 가운데 30대 이하 MZ세대의 이용률이 무려 55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크루즈 여행에 대한 인식 변화가 전 세대에 걸쳐 일어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전통적으로 크루즈 여행의 주고객층이었던 60대 이상 시니어층도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시니어 고객의 이용률은 56% 증가하며 주요 고객층으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가장 높은 이용률을 기록했고, 70대와 50대가 뒤를 이었다.

주목할 점은 젊은 세대의 크루즈 여행에 대한 관점 변화다. 과거 크루즈 여행이 은퇴 후 즐기는 여유로운 여행의 대명사였다면, 이제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형 여행으로 인식되고 있다. 선상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와 액티비티, 그리고 여러 도시를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다는 장점이 젊은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여행 목적지 선호도도 흥미로운 변화를 보였다. 2024년 가장 인기 있는 크루즈 여행지는 동남아시아였으며, 동아시아, 서지중해, 알래스카, 호주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합리적인 가격과 고품격 서비스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아시아 지역의 수요가 강세를 보인 것이 특징이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 웅진프리드라이프는 올해 비즈니스 항공편, 5성급 호텔, 프리미엄 크루즈를 모두 포함한 '동남아 프리미엄 크루즈' 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고급화와 합리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결과다.

웅진프리드라이프의 성과는 숫자로도 입증되고 있다. 12년 이상 누적된 크루즈 여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세계적인 선사 '로얄캐리비안 크루즈 베스트 파트너'에 최근 3년 연속 선정됐다. 또한 '2024 소비자 선정 우수기업 브랜드대상', '2024 KBS N 브랜드 어워즈', '2025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대상'을 잇달아 수상하며 업계 최초 '크루즈 여행' 부문 대상 3관왕을 달성했다.

웅진프리드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크루즈 여행 고객 이용 패턴 분석을 통해 전 세대에 걸쳐 크루즈 여행에 대한 높아진 관심과 선호 여행지에 반영된 합리적 소비 방식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발빠르게 파악하고 여행 서비스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며 만족도 높은 여행 상품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크루즈 여행의 전 세대 확산은 국내 여행 시장에 새로운 변화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MZ세대의 폭발적인 관심 증가는 크루즈 여행이 단순한 휴양을 넘어 새로운 경험과 콘텐츠를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 여행의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런 트렌드가 지속된다면 크루즈 여행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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