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오브아너’는 한국심장재단이 1억 원 이상을 기부한 개인 및 법인에게 수여하는 명예 인증으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해 생명을 살린 기부자에게 주어진다.
코스트코코리아는 2007년부터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급여 일부를 기부하고, 회사가 이에 매칭하는 방식으로 한국심장재단을 꾸준히 후원해 왔다. 지금까지 누적 기부액은 총 41억 원에 달하며, 이를 통해 803명의 소아청소년 심장병 환자에게 수술 기회를 제공했다.
코스트코코리아 김현경 부사장은 “우리가 실천해온 나눔이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희망과 회복의 기회가 됐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심장재단 박영환 이사장은 “코스트코코리아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임직원 전체가 함께하는 기부문화를 20년 가까이 이어오고 있다”며 “803명의 생명을 살린 이 나눔의 가치를 깊이 새긴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심장재단은 2013년부터 코스트코코리아와 함께 ‘도네이션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전국 각 지점 매장에서 재단의 사업을 알리고,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활동을 지속해왔으며, 2025년에도 순회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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