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픽 이수환 CP] 카니발 하이리무진 전문 브랜드 고저스리무진이 보증·AS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보증서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차량 구매 이후 이뤄지는 각종 보증 관리 절차를 비대면으로 전환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고저스리무진의 온라인 보증서 시스템은 △보증 기간 확인 △보증서 양도 △AS 신청 등 핵심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고객은 차량 구매 후 제공받는 보증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보증 범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차량을 매도할 경우에도 보증 내역을 간편하게 다음 소유자에게 이전할 수 있다.

AS 절차 역시 간소화됐다. 고객이 차량 상태를 촬영해 시스템에 등록하면, AS 전담팀이 해당 내용을 확인한 후 견적 및 처리 일정을 안내한다. 전화 접수 없이도 절차가 진행되며, 접수 내역은 카카오톡 알림으로 고객에게 실시간 전달된다.

기존 고객도 홈페이지를 통해 보증서를 등록하거나 조회할 수 있으며, 추후 발생할 수 있는 AS 역시 모바일 기반으로 접수 가능하다. 디지털 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현재 고저스리무진은 전국 11개 서비스 센터를 운영 중이며, 업계 최초로 24시간 고객센터도 마련해 평일 외 시간에도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시스템 도입은 이러한 오프라인 서비스 기반과 연계해 보다 안정적인 차량 사후관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고저스리무진은 보증과 AS에 대한 고객 경험을 개선하는 동시에, 차량 유지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자 본 시스템을 도입했다.

관계자는 “이전에는 차량 구매 후 보증 및 AS 관련 정보가 분산돼 불편함이 있었다면, 이제는 단일 시스템에서 보다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며 “고객과의 접점을 줄이지 않으면서도,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지속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