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상담회는 용인지역 중소기업이 국내 온라인 시장 진출 과정에서 겪는 실질적 애로를 해소하고, 주요 유통 플랫폼과의 1:1 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입점 연계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현직 MD(상품기획자)와의 직접 상담을 통해 입점 기준, 마케팅 전략, 제품 구성 등 시행착오를 줄이고 시장 진입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지원이 이뤄졌다.
상담회는 1부 온라인마케팅 강의와 2부 개별 상담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쿠팡 판매 전략과 실전 노하우’ 주제로, 플랫폼 운영 방식과 콘텐츠 구성, 판매자 지원 정책 등 온라인 유통 전반에 대한 실전형 마케팅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우체국쇼핑 ▲카카오톡딜 ▲G마켓 ▲11번가 ▲롯데홈쇼핑 ▲GS홈쇼핑 ▲그립 ▲공공조달(주식회사 플러스) 등 8개 유통 플랫폼의 현직 전문 MD들이 참여해, 참가 기업과의 1:1 매칭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회에 참가한 한 기업 관계자는 “온라인 플랫폼 입점을 준비하며 궁금했던 부분을 MD와 직접 소통하며 해결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제품에 맞는 유통 전략을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김홍동 진흥원장은 “최근 온라인 유통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기업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실질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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