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가 유타 주에 첫 매장을 오픈하며, 2025년에도 미국 시장 확대를 향한 첫 발걸음을 내뎠다.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미국 유타 주(The State of Utah)의 주도 솔트레이크 시티(Salt Lake City)에 'BBQ 사우스 솔트레이크 시티점'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BBQ는 2007년 미국 진출을 시작, 지난해 테네시, 네브래스카, 아칸소, 인디애나 4개 주에 추가 진출해 미국 50개주 중 30번째 주까지 확대했다. 올해는 31번째인 유타 주에도 매장을 열었다.

매장이 위치한 솔트레이크 시티는 미국 유타 주의 최대 도시로 약 20만명이 살고 있으며, 인근 광역권 인구까지 확대하면 약 125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사우스 솔트레이크 시티점은 총 50석, 약 175㎡(53평) 규모다. 매장에는 '골든 프라이드', '허니갈릭' 등 대표 메뉴들과 함께 떡볶이, 불고기 라이스볼과 같은 한식 메뉴들을 판매한다.

BBQ 관계자는 "오랜 노하우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거듭해 온 전략을 다듬어 올해에는 더 적극적으로 세계 무대에서 BBQ만의 'K-푸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