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할머니 보쌈족발은 지난 9월 출시한 한정판 향수 ‘오 드 뽀 싸므 넘버원(Eau De Peau, Ça me No.1)’이 패션 플랫폼 무신사 뷰티에 공식 입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향수는 원할머니 보쌈족발이 고객 이벤트 상품으로 처음 공개한 뒤 예상외의 큰 호응을 얻으며 정식 판매로 이어졌다. 특히 MZ세대 소비자들이 주로 찾는 무신사 뷰티에 입점하면서 젊은 층과의 접점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원할머니 보쌈족발 측은 이번 입점을 통해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룬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국내 유명 향수 전문가들의 참여로 완성된 오 드 뽀 싸므 넘버원은 보쌈의 핵심재료인 진저(생강)의 향긋함에 상큼한 베르가못과 라반딘 등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향이 특징으로, 보쌈의 따뜻함과 정성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12월 16일부터 무신사 뷰티에서 판매되며, 구매 시 고급스러운 선물 패키지와 함께 제공된다. 또 구매 시에는 15%의 무신사 뷰티 할인쿠폰도 발급받을 수 있다.

원할머니 보쌈족발 관계자는 “한정판으로 제공돼 아쉬움을 남긴 ‘오 드 뽀 싸므 넘버원’이 이번에 정식 판매를 시작하며 보다 많은 고객분들께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라며 “원할머니 보쌈족발의 반전매력이 담긴 특별한 향수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참신하고 센스 가득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향수 출시를 기념해 전속모델 가수 이찬원과 함께한 TV 광고를 선보였으며, 관련 유튜브 영상이 326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출시 당시 준비된 물량이 단 5일 만에 모두 소진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