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3년부터 제도권 바깥의 10대 여성들의 자립 지원을 돕기 위해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벽산은 최근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늘푸른 교육센터의 건물 내부 페인트칠을 비롯해 청소와 시설 점검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벽산 임직원 중 희망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자립을 준비하는 10대 여성들이 보다 밝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면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벽산은 지난 10여년 동안 새날에오면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10대 여성들이 스스로의 노력과 힘으로 생활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을 확대해오고 있다. 이를 위해 대학교 등 정규학교 등록금을 지원하는 진학장학금과 자격증과 관련된 각종 교육기관 교육비 등을 후원하는 도전장학금 제도를 마련하는 한편 진로체험축제에 꾸준히 후원 및 참여하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황성철 벽산 팀장은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한층 성장한 10대 여성들이 스스로 자립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는 생각에 동료들과 보람된 시간을 보냈다”고 말하면서 “입사 이후 꾸준히 벽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하면서 나눔의 긍정적 가치를 실천하고 함께 공유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