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대면 세탁플랫폼 세탁특공대가 2015년 부터 2024년 10월까지 누적된 자사 처리 세탁물의 개수가 24,742,913벌, 헌 옷 수거량은 460톤을 각각 돌파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세탁특공대는 의류를 비롯해 신발, 이불, 침구, 텐트 등 다양한 분야의 비대면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유모차, 텐트, 캐리어 등 특수한 물품들의 세탁 서비스 또한 제공하고 있다. 2015년 서비스 시작 이후 현재까지 누적 회원 130만명 이상, 앱 누적 다운로드 210만 건 이상을 달성한 세탁특공대는 세탁 서비스와 관련된 흥미로운 기록 또한 다수 보유하고 있다.
먼저 단일 아이템으로 가장 많이 처리한 세탁물은 바지 3,576,624벌로 부산광역시의 모든 인구수보다 많다. 또한 이불 분야의 누적 세탁량은 총 106만여 건으로 지금까지 세탁한 이불을 펼치면 여의도 면적의 약 1105배가 되며, 지금까지 세탁한 캐리어를 쌓으면 잠실 롯데타워 약 10개의 높이가 된다. 이렇게 세탁특공대를 거친 많은 세탁물을 직접 고객에게 배송까지 하는데, 이렇게 이동한 거리는 총 9,148,582km로 둘레가 40,000km인 지구를 무려 229바퀴를 운행한 거리이다.
이와 함께 세탁특공대는 23년 4월부터 헌 옷을 수거해 세탁 후 기부하는 '헌 옷 수거 서비스'를 진행해오고 있는데,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호라는 측면에서 ESG 경영의 한 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지금까지 수거한 헌 옷은 총 460톤으로 이는 약 코끼리 152마리의 무게와 비슷하다. 이는 이산화탄소를 약 598톤 절감시켜 주며, 강원지방 30년생 소나무의 연간 탄소 흡수량이 8.1kg인 것을 감안하면 소나무 73,827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이다.
세탁특공대 관계자는 “비대면 세탁 서비스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특히 한번 서비스의 편의성을 경험한 고객들은 꾸준히 세탁특공대를 찾고 있다”며 “세탁특공대는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세탁 고민을 해결하고, 더욱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전문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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