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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식 가족’ 서지혜, 청춘의 다면을 탁월하게 그려낸 열연…몰입 부른 비하인드

2024-10-25 12:00:00

‘조립식 가족’ 서지혜, 청춘의 다면을 탁월하게 그려낸 열연…몰입 부른 비하인드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조립식 가족’ 서지혜가 다채로움을 더했다.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 속 서지혜가 극을 한층 풍부하게 만들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서지혜는 윤주원(정채연 분)의 친구이자 강해준(배현성 분)을 짝사랑하는 해동고등학교의 모범생 박달로 분해 풋풋하고 귀여운 청춘을 매력적으로 그려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23일 방송된 ‘조립식 가족’ 5, 6회에서는 엄마의 지나친 기대와 압박 속에서 힘들어하는 박달의 서사가 본격적으로 보여지며 공감과 궁금증을 모두 이끌어냈다. 김산하(황인엽 분)와 해준을 화해시키기 위한 주원의 작전으로 함께 레일바이크를 타기로 한 달은 학원에 가는 척을 하고 몰래 공원으로 향했다.

학원 앞으로 데리러 왔던 달의 엄마는 왜 연락이 안 되냐고 화를 냈고, “너는 엄마의 유일한 희망이라고”라고 말하며 딸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내 달은 주원의 오빠 산하의 필기를 얻는 게 학원 수업보다 낫다고 말하며 상황을 모면했다.
한편 달의 엄마는 산하에게 필기 노트를 받았냐며 추궁하고 본인이 맛있는 걸 사줄 테니 산하와 같이 나오라고 얘기했다. 레스토랑을 찾은 주원, 산하, 해준은 달의 엄마를 만나고 달의 엄마는 ‘달이 수학을 너무 망쳤다’고 말하거나, ‘요령 없이 열심히만 하는 애’라는 식의 말을 하며 달의 자존심을 깎아내렸다. 이에 달은 애들 앞에서 모자란 애가 되기 싫다며 눈물을 흘리고, 특히 해준의 앞에서 이런 모습을 보인 것에 창피해했다.

이렇듯 서지혜는 청춘의 모습들을 유려하게 표현하며 극에 다채로움을 더하고 있다. 배현성을 향한 수줍은 마음과 혼자만의 짝사랑에 대한 섭섭함, 엄마로 인한 창피함 등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모습들을 진정성 있게 그려내며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섭섭한 감정을 가득 담아 한글자 한글자 이어가는 감정 연기는 압도적이었다.

또한 새롭게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에서도 느껴지듯 서지혜는 눈빛과 표정만으로도 서사를 완벽하게 그려내며 무서운 집중력을 보이고 있다. 청량미 넘치는 비주얼과 말간 분위기로 캐릭터에 매력도를 더하는 것은 물론 긴 생머리와 헤어 액세사리를 활용한 포인트로 청순함과 귀여움도 극대화했다.
러블리한 매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조립식 가족‘에 색채를 입혀 가고 있는 서지혜. 서지혜가 완성해갈 ‘조립식 가족’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JTBC ‘조립식 가족’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0분에 2회 연속 방송된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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