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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플로, KIC DC 주관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선정...美 시장 진출 박차

2024-09-24 10:25:03

위플로가 KIC DC Tech Launch 프로그램에 최종 발탁됐다. (이미지=위플로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
위플로가 KIC DC Tech Launch 프로그램에 최종 발탁됐다. (이미지=위플로 제공)
미래항공모빌리티(AAM) AI 전문기업 위플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형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인 한국혁신센터 워싱턴 D.C(Korea Innovation Center Washington D.C., 이하 KIC DC)의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Tech Launch’에 최종 선정됐다.

위플로는 40여 개의 신청 기업 중 ▲기술력 ▲시장성 ▲팀 경쟁력 등에서 종합적으로 글로벌 성공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평가받으며, 최종 선정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위플로는 이번 ‘Tech Launch’ 프로그램을 통해 KIC DC가 제공하는 글로벌 진출 관련 전문 컨설팅 및 마케팅 지원을 받아 본격적인 미국 진출에 전력을 가할 방침이다.
위플로는 오는 2030년 AAM 상용화 시기에 대비해 스마트 인프라 기반을 다지고 있다. 올해 국토교통부의 ‘K-드론배송 상용화 사업’을 통해 전국 지자체에 드론 배송 센터를 구축하고 있으며, 점검뿐만 아니라 관제, 물류 배송이 가능한 통합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사업 영역 또한 확대하고 있다.

한편, 현대자동차그룹의 AAM 독립법인 슈퍼널, 버티포트 운영사 스카이포츠 등 글로벌 기업들이 AAM 산업에 뛰어들며 거센 경쟁이 예견되고 있다. 특히 기체에 대한 안전점검 수요가 늘어날 시장 상황에 대비해 위플로는 자사가 보유한 AI 예지 정비 솔루션을 기반으로 점검·인프라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모빌리티 기체의 비접촉 점검이 가능한 ‘AI 퓨전 센서’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는 동시에, 관련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갖춘 플랫폼 개발에도 시동을 걸 예정이다.

위플로 김의정 대표는 “이번 Tech Launch 선정을 통해 미국 시장 내에서 위플로의 기술력을 검증받고, AAM 스마트 인프라 구축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AI 비접촉 방식으로 기체 예지 정비가 가능한 키 플레이어가 없는 점을 적극 활용해 관련 시장을 빠르게 선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위플로는 NASA 및 미국 조지아주의 AAM Working Group의 공식 멤버사로 활동하며 미국 시장 입지를 다지고 있다. 또한 미국 위스콘신 주에서 열린 항공 박람회 ‘2024 EAA 에어벤처 오쉬코시’에 참가해 글로벌 바이어들과 미래 항공 산업을 위한 파트너십 논의를 구체화하는 등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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