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1호점이라는 독보적인 상징성을 내세우면서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전달할 수 있는 스페셜 매장으로 변신을 꾀했다.
스타벅스는 각인 전용 텀블러에 개인 맞춤별 각인 서비스를 국내 스타벅스 매장 최초로 이대점에 도입하고 1호점 만의 전용 MD를 포함한 다양한 상품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오직 이대점에서만 판매하는 전용 디자인의 머그, 텀블러 등 특화 상품 14종을 선보이고, 1999년 개점 당시 로고를 활용하거나 우리나라와 도시를 주제로 하는 상품 등을 상시 판매한다.
또한, 수동 에스프레소 머신인 블랙이글을 사용해 커피를 추출하고, 1999년 개점 당시의 방식대로 음료 컵에 주문 내용을 파트너가 직접 적어서 제공한다.
기존 스타벅스 판매 음료 중 14종의 인기 음료를 선별해 판매하고, 이대점 특화 음료로 별다방 블렌드 원두를 사용한 '스타벅스 1호점 카페 아메리카노·카페 라떼·크림 라떼' 등 음료 3종을 전용 머그에 경험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이대점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9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이대점에서만 카페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에 한해 1999년 당시 가격인 3,000원으로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단, 매장에서 파트너에게 직접 주문 시에만 참여가 가능하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