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통닭은 추석을 앞두고 협력업체들에게 기존 거래 대금 지급일보다 앞당긴 12일에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이로써 노랑통닭에 소스, 파우더, 포장재, 치킨무 등을 납품하는 36곳의 협력업체들은 총 23억여 원의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받는다.
이번 조기 지급은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명절 전, 협력업체들에게 거래 대금을 조기에 지급함으로써 자금 부담을 완화시키자는 취지다. 특히 협력사 대부분이 오랜 기간 협력을 지속해 온 관계로, 동반성장과 상생경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함이다. 또한, 고금리·고물가로 재정 부담이 커진 협력사들의 자금 유동성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랑통닭 관계자는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금까지 노랑통닭과 함께해 준 협력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라며, “이번 조기 지급으로 협력사들이 자금 부담을 덜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노랑통닭은 협력사들과 동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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