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 드라마는 중국에서 시작된 형식으로 2023년 300억 위안 시장규모에 달했으며, 전문가들은 2027년까지 1000억 위안 규모가 될 예정이라 추측하며 숏폼 드라마 산업에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문프로덕션은 한국 영화, 드라마에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은 제작진을 구성해 해외 숏폼 콘텐츠의 선두에 선 릴숏(Reelshort)과 한국 제작사 최초로 계약을 맺으며, 릴숏(Reelshort)의 최초 미국 숏폼 드라마 <Succession: Beauty and the Billionaire>를 지난 15일 첫 공개하여 인기 순위에 오르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뿐만 아니라 해외 숏폼 플랫폼인 숏맥스(ShortMax)의 한국 숏폼 드라마 <My Ex-Fiance's Sexy Revenge>를 제작하여 국내는 물론 해외 숏폼 드라마 인기 순위에 오르며 믿고 보는 드라마 제작사로 자리매김했다.
문프로덕션 문선희 대표는 “현재 숏폼 드라마가 신데렐라 로맨스, 복수, 이중생활 등 마라 맛 막장 요소가 강하다”라며 “향후 코미디, 액션, BL은 물론 사극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국형 스토리와 제작 노하우를 녹여 다양한 스토리를 창작, 개발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히며 기대감을 모았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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