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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초저가 맥주 '타이탄' 출시 3일 만에 완판

2024-08-09 17:20:23

9일 모델이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이달 출시한 초저가 라거 맥주 ‘타이탄(500ml)’을 소개하고 있다. 물가 인상으로 외식 주류 가격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홈플러스가 이달 출시한 초저가 라거 맥주 ‘타이탄’이 조기에 완판되는 등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의 ‘마트표 주류’에 눈을 돌리고 있다. [홈플러스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9일 모델이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이달 출시한 초저가 라거 맥주 ‘타이탄(500ml)’을 소개하고 있다. 물가 인상으로 외식 주류 가격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홈플러스가 이달 출시한 초저가 라거 맥주 ‘타이탄’이 조기에 완판되는 등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의 ‘마트표 주류’에 눈을 돌리고 있다. [홈플러스 제공]
최근 외식 물가 상승과 주류 가격 인상으로 인한 소비자 부담이 가중되면서,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마트표 주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홈플러스에서 이달 초 선보인 1천 원짜리 라거 맥주 '타이탄'이 초도 물량을 단 3일 만에 완판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타이탄'은 500ml 한 캔에 1천 원이라는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을 자랑하며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몰트 함유량이 80% 이상인 이 맥주는 강한 탄산감과 깔끔한 맛을 제공, 저가형 라거 맥주 중에서도 품질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타이탄'의 성공은 외식 물가 상승으로 '홈술족'이 증가하는 트렌드와 맞물려,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까지 갖춘 마트 주류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급증한 결과로 분석된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전체 주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가량 증가했다. 특히 위스키와 와인, 브랜디 등 고급 주류의 판매가 두드러졌으며, 5만 원 이하의 가성비 위스키와 3만 원 이하의 가성비 와인의 판매도 각각 10%와 3% 증가했다.

이러한 추세는 '주류이지픽업' 서비스에서도 나타났다. 이 서비스의 7월 매출은 지난해 5월 대비 무려 280%나 급증해,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타이탄'의 초도 물량 완판에 이어 2차 물량을 오는 15일부터 판매할 계획이다.
강재준 홈플러스 차주류팀장은 “계속되는 외식 물가 상승으로 홈술족이 증가하면서 가성비는 물론 다양한 종류, 품질까지 갖춘 마트표 주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라며 “새롭게 출시한 초저가 1000원 맥주 ‘타이탄’을 비롯해 합리적 가격의 위스키, 와인 등 홈플러스만의 다양한 가성비 주류 제품을 선보여 고객들의 물가 부담을 낮출 것”이라고 말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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