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미스유니버시티는 UN이 ‘세계평화의 해’를 기념하고자 결의한 대회로, 1986년부터 지·덕·체와 봉사정신을 겸비한 우수 대학생을 선발해 세계평화봉사사절단으로 임명한다. 이를 통해 선발된 대학생은 다양한 방식으로 봉사활동을 펼친다.
신지원은 계원예술대학교 2024년 홍보대사(PLAYER)로, 버려지는 쓰레기를 모아 리사이클링 굿즈 만들기,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하는 아이소리축제에서 페이스페인팅 봉사 활동 등 다양한 예술 창작을 통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본 대회에는 일반 미인대회처럼 외모만 평가하는 것이 아닌 지·덕·체와 봉사정신을 겸비한 학생을 선발하는 대회라는 점에서 출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신지원 학생은 “어려서부터 부모님을 따라 봉사를 다니며 마음을 나누는 일을 배우게 되었으며, 500시간의 봉사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세상에 나눠왔다”며 “세계의 아름답고 따뜻한 이야기를 그려내는 월드미스유니버시티가 되어 세계에 사랑과 평화를 전하고, 계원예술대학교를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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