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은 지난 28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트롯3 트롯 요정들의 탄생-갈라쇼'(이하 미스트롯3-갈라쇼)에 TOP7으로 출연했다.
이날 김소연은 TOP7 멤버들과 함께 '99881234' 단체 무대를 꾸몄다. 김소연은 완성형 보컬과 특유의 긍정 에너지, 디테일한 무대 매너로 넘치는 끼를 가득 발산하며 무대를 장악했다. 또 '후' 엔딩 무대에서는 탄탄한 개인 역량을 넘어 남다른 호흡을 증명해 눈길을 끌었다.
개인 무대 역시 김소연의 매력이 빛났다.
김소연은 1라운드 1:1 서바이벌 배틀 빅매치 무대에서 올하트를 받았던 '해바라기꽃' 무대를 또 한번 선보였다. 김소연은 과거 무대와 동일한 의상과 스타일링으로 추억을 되새기는 동시에 특유의 싱그러운 매력을 전했다.
또 김소연은 오유진과 함께 작곡가 신곡 미션곡이었던 '예쁘잖아' 듀엣 무대를 준비했다. 핑크빛 미니 원피스를 입고 무대에 오른 김소연은 애교 넘치는 제스처와 요염한 춤사위로 시선을 모았다. 노래 가사만큼 자신감 넘치는 김소연의 무대가 김소연의 팔색조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했다.
이후 김소연은 나영, 스페셜 게스트 은혁과 함께 5라운드 삼각대전 무대에서 '미스터트롯2' 박지현과 함께했던 '그 남자'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쳤다. 김소연은 은혁과의 섹시한 커플 댄스로 치명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여유로운 무대 매너와 한층 성숙해진 김소연의 팔색조 매력이 감탄을 자아냈다.
스페셜 컬래버레이션 무대 후 박지현, 은혁과의 '그 남자' 무대가 달랐다고 밝힌 김소연은 "사실 박지현 님이 없으면 굳이 '그 남자' 노래를 할 필요가 있을까 했다. 그런데 은혁 마스터님이 함께 한다고 해서 정말 기뻤다. 언제 또 마스터님과 무대를 해볼까 하는 마음에 더욱 열심히 했다"며 솔직한 입담을 드러냈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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