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핑거’는 홍콩 경제를 주무르는 거대 황금제국 카르멘 그룹의 수장 청이옌(양조위)과 그의 제국을 집요하게 파헤치는 반부패 수사관 류치위안(유덕화)의 불꽃 튀는 대결을 담은 홍콩 느와르.
유덕화는 홍콩의 사대천왕 중 한 명으로 손꼽히며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은 레전드 배우이다. 또한 그는 배우, 가수, 작사가, 작곡가, 감독, 제작자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다재다능한 면모를 과시하며 독보적인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채운곡’(1982)으로 스크린에 데뷔한 이래 지금까지도 꾸준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유덕화는 레전드 홍콩 느와르 ‘무간도’ 시리즈를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고, 국내에서 흥행에 성공한 ‘나의 소녀시대’의 총제작과 카메오로 출연해 다시 한번 유덕화 열풍을 일으켰다. 더불어 ‘엔드게임: 나는 킬러다’의 제작과 주연을 맡아 전 세계 1000억 원이 넘는 흥행 수익을 기록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유덕화는 2006년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했으며, 2023년 제48회 토론토영화제에서 공로상을 수상해 올타임 레전드 배우임을 증명했다.
이런 가운데 유덕화가 ‘골드핑거’로 스크린에 컴백, 양조위와 선과 악의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유덕화는 매 작품 업그레이드된 연기 내공을 펼치며 매력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했는데, ‘골드핑거’에서도 강렬한 눈빛과 매력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해 그의 완벽한 스크린 컴백을 예고했다.
유덕화는 ‘골드핑거’에서 불법으로 완성된 거대한 황금제국의 수장 청이옌(양조위)을 집요하게 쫓는 반부패 수사관 류치위안 역을 맡았다. 류치위안은 부패를 척결하려는 강직한 의지를 지닌 인물로 홍콩 경제를 주무르는 황금제국 ‘카르멘 그룹’의 수장 청이옌을 조사하고 그가 연루된 범죄를 집요하게 파헤치며 극의 몰입감을 배가시킨다.
또한 유덕화는 “촬영을 마친 후 작품이 나왔을 때 매우 만족스러웠다”라고 전해 ‘골드핑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전 세계가 사랑하는 영원한 사대천왕이자 올타임 레전드 배우 유덕화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확인할 수 있는 ‘골드핑거’는 오는 4월 개봉한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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