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19일 "효정이 오는 5월 막을 올리는 창작가무극 '천 개의 파랑'에서 주인공 연재 역을 맡아 첫 뮤지컬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천 개의 파랑'은 로봇 콜리와 경주마 투데이를 중심으로 동물과 로봇, 인간과 종을 넘어선 이들의 아름답고 찬란한 회복과 화해의 연대를 그린다.
극 중 효정은 휴머노이드 C-27을 폐기 직전에 구입한 뒤, 콜리라는 애칭을 지어주고 고쳐주는 인물인 주인공 연재 역으로 출연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첫 뮤지컬에 도전하는 효정은 소속사를 통해 "처음으로 도전하는 뮤지컬인 만큼, 너무 떨리고 기대된다. 오래전부터 새로운 무대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 꿈에 한 발짝 다가가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뮤지컬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이어 "'천 개의 파랑'은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하고 벅찬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작품을 읽고 나서 느꼈던 마음을 관객 분들께도 전달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동안 효정은 그룹 오마이걸의 메인 보컬이자, 그룹 활동 외에도 OST, 프로젝트 앨범 등에 참여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섬세한 표현력과 가창력 등 그 실력을 인정받아온 바 있어, 이번 뮤지컬 도전에 대한 기대가 모이고 있다.
또 음악뿐만 아니라 여러 예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만능캐로 두각을 보이고 있는 효정이 이번 뮤지컬까지 도전하게 되며, 앞으로 보여줄 무궁무진한 활약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제공 = RBW, WM엔터테인먼트]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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